2024/01/20(토)
제일 좋아하는 딸기 케이크를 사려고 유명한 키친 205 오픈런을 뛰었다.
물.론 예약을 할 수 있으면 좋았겠지만 예약이 3초컷이라는 말을 듣고 오픈런을 하기로 했다.
우선 도착 시간은 9시 30분 정도에 잠실 정류장에 도착하여 걸어갔다.
사실 이제는 인기 떨어졌겠지 하며 10시~10시 30분정도에 가려고 했는데 일찍 도착했다.
그런데 그거슨 안일한 생각이었다~
위에 처럼 쭉~ 길을 따라 걷어간다
이른시간에 사람들이 꽤 있는데 혹시나 뒤쳐질까봐 빠른걸음으로 갔다
그리고 가다 보면 철장이 보이고 직원분이 사원증 보여달라며 말하신다 (1차 당황)
어... 직원아닌데요.. 하니까 그럼 아직 못들어가세요 하길래 그럼 다들 줄을 어디서 선거지..? (2차 당황)
하.지.만 길은 하나만 있는것이 아닌것~~
철장 보고 오른쪽으로 쭉 가다 보면 길이 있다
가는길에 아쿠아가든 있어서 쓱~ 보고 쭈우우욱 가는데 보이는 줄...
뭐지..? 지금 9시 40분인데...? 오픈 1시간 전인데???
9시 40분에 대략 30팀정도가 앞에 있었다 (홀리몰리...)
다들 왤케 딸기 케이크에 진심인 거야..(사실 본인도 3트째ㅋㅋㅋ)
그래도 이 정도면 충분히 살수 있다고 생각이 돼서 기다렸는데
기다릴수록 사람 더 많아졌다ㅋㅋㅋ 이 정도면 한 10시까지는 와서 대기 하는게 맘 편할듯
그리고 한 10시 20분쯤 되면 직원분이 와서 구매할 케이크 사이즈 물어보고 스티커를 주신다.
이거 잃어버리면 구매가 어려울 수 있다고 안내해주신다 소듕한 스티커인것이여~ (절대지켜.)
원래 미니를 사려고 했는데 이정도 기다리고 미니사면 억울할것 같아서 1호로 변경했다.
10시 40분되면 안쪽으로 들어가서 다시 줄을 정리해주시고 구매가 시작된다.(이것도 시간이 좀 걸림 ㅎ)
매대 근처가면 딸기향 진동한다.
딸기 박스가 쌓여있고 직원분들이 위에 올라가는 딸기를 열심히 만들고 계신다.
구매를 완료 하고 보관 해달라고 말하면 오후 8시까지 보관 가능하다고 말해주신다 (이름, 번호, 초갯수 적으면 됨)
그리고 대망의 맛 후기를 써보겠다
일단 상자에서 꺼내고 나면 딸기향이 많이 나고 딱 봐도 딸기가 많이 올라간게 보인다
단면에도 딸기 가득해서 좋긴 하다.
1호 가격 : 42,000원
개인평점 : 3.8점!
우선 맛있지만 요즘 딸기케이크 맛있는 곳이 많아서 1시간 기달려서 먹을 맛인지는 모르겠다
그래도 근처 올일이 있고 먹을 수 있는 여건이 된다면 한번 먹어보는 것 추천!
딸기가 알차게 들어있어서 한입에 먹을 수 있는게 좋았음~
그리고 1호가 그렇게 사이즈가 크지 않아서 미니보단 1호를 추천한다!
아쿠아가든이랑 다른 맛집도 갔다왔는데 다음 후기에 써보겠다~
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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